⁂ 맨땅에 코딩/: Story

    [서평📚] Do it! 프런트엔드 UI 개발 with Vue.js

    좋은 기회로 이지스 퍼블리싱에서 도서를 지원받았습니다! 게다가 제가 정말 관심있어하는 프런트엔드, 그리고 싱글페이지의 강자 Vue.js 에 대한 내용이라뇨ㅠㅠ 정말 정말 간절히 바랐는데 이렇게 서평단으로 책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Do it! 시리즈는 아마도 개발을 공부하는 사람들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시리즈죠! 저는 이번 게시글을 통해 책을 공부하고 알아가면서 느낀 점들을 좀 남겨보려 합니다! 1. 쉽다! 따라만 해도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다는 게 코딩을 처음 도전해보고, 배워가는 이들에겐 얼마나 큰 메리트인지 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만 해도 된다고? 되더라고요..🫣 특히나 저자의 실무경험이 담겨있는 코드들은 저자의 코딩 경험을 그대로 답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2. 기본..

    맨땅에 코딩 - 드디어 학원 생활을 시작하다

    01 아침 6시 30분 기상. 집에서 반월역까지 10분. 반월역에서 강남역까지 52분. 학원에 처음 가는 날. 차가 생긴 이후론 운전을 하고 다녔었기에 이렇게 북적북적한 출근길 지하철을 타보는 게 얼마만인지 기억도 안난다. 사람들 사이에 낑겨서 가는 이 정신없는 난리통 속에서 느껴지는 두근거림은 다양한 감정들, 이를테면 긴장감이라던가, 고양감이라던가, 여러 걱정들이나 기대감같은 것들을 느끼게 한다. 02 학원에 도착했다. 처음 보는 사람들 사이에서 피어나는 어색한 기류. 나는 그것들이 이상하리만큼 익숙하게 느껴지기도, 오랜만이라 반갑기도 했다. 그래서 원래의 나였으면 하지 못했을 것들을 하기 시작했다. 바로 눈 마주치기! 나는 즐거운 것이 좋다. 기왕이면 둥글둥글하고 무난한 것이 좋다. 할 수 있다면 모..

    맨땅에 코딩 - 내 나이 31살, 코딩 시작하다

    맨땅에 코딩 이곳은 내가 개발자로서의 첫 발을 내딛기 위한 공부 기록들이 적혀져 내려갈 곳이다. 그리고 첫 시작만큼은 왜 내가 이 공부를 시작하게 된 것인지를 적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키보드를 두드려본다. 1. 나, 어떻게 살아왔더라? 인문계열 고등학교를 졸업. 서울의 한 사회복지학과를 졸업. NGO와 장애인 복지관에서 사회복지사로 2년 근무. 초등대안학교에서 교사로 3년 근무. 그리고 다가온 2022년. 나는 퇴사했다. 쉴 틈 없는 20대를 어쩌면 정해진 수순인 것마냥 밟아와놓고는. 30대에 들어서자 새로운 길에 깃발을 꽂아버린 나의 생각과 마음을. 어찌 설명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저 호기심이라던가, 무언가의 환상에 사로잡혀 코딩의 길에 한 발을 내딛은 것은 아니다. 이 길을 고민한 것은 지..